안양 병목안 시민공원 근처에 위치한 그레이스 가든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이곳은 조용한 숲속에 위치해 있어,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힐링 카페입니다. 😊
카페 분위기 🌿
그레이스 가든은 작은 정원이 있는 카페로,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카페 내부는 넓지 않지만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고, 야외 테라스와 텐트 좌석까지 준비되어 있어 매우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숲속에서 편안하게 차 한 잔을 즐기는 기분이 들어요. 공기도 맑고, 가게 자체가 매우 조용한 편이라 힐링하고 싶을 때 딱 좋은 장소였어요.
좌석과 편의성 🪑
가게 내부와 외부 모두 다양한 좌석 옵션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혼자 와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도 넉넉한 공간이 있어요. 특히 흔들의자나 편안한 소파 자리가 있어서 오래 머무르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다만, 사람이 많을 때는 자리가 부족할 수도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빵과 음료 🍞☕
카페 안에는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는데요, 먹물소세지빵, 앙버터크로와상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몇 가지 빵을 먹어보았는데, 빵 자체는 무난하게 맛있었지만 너무 달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특히 블루베리찰빵과 까망까망?은 달콤함이 과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을 수 있겠지만, 단 맛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료는 커피 외에도 허브차,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옵션이 있었어요. 저는 오리지널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솔직히 음료는 다소 싱겁고 밍밍한 맛이었습니다. 특히, 음료잔이 너무 기본적이라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비해 다소 성의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번에 간다면 음료보다는 빵이나 다른 디저트를 더 신경 써서 선택할 것 같아요!
종합적인 소감 ✨
그레이스 가든은 전체적인 분위기와 공간의 아늑함은 정말 훌륭했어요. 캠핑장에 온 듯한 독특한 인테리어와 테라스는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음식과 음료의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었어요. 빵은 너무 달았고, 음료는 성의가 부족한 느낌이라 다시 방문한다면 음료보다는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방문으로 더 적합할 것 같아요.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맛보다는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장소로 더 알맞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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