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배드민턴 운동을 좋아합니다.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는 10년 차인데, 육아와 이직, 코로나를 겪으면서
실제적으로는 5년 좀 넘게 한 것 같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고 좋아하는 배드민턴 운동이지만,
회사의 업무와 가정도 같이 돌봐야 하는 처지라
운동 모임가는게 여의치 않네요.
그래도 운동은 꼭 필요하다 생각해서
그래서....!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습니다.
무언가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저녁 11시 이전에 잠들어서 다음 날 새벽 5시에 일어나죠.
일어나서 제 이부자리를 간단하게 정리하고,
미지근한 정수 한 컵 마십니다.
그리고 그냥 때로는 잠옷 그대로 입고,
때로는 운동복으로 환복하고,
인근 천 산책로 가서 딱 15분만 뜁니다.
뉴런의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걷기와 가볍게 뛰기라고 합니다.
'일리노이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생 유산소 운동을 하면 걷기나 뛰기를 꾸준히 한 사람의
'뇌'는 나이가 들어도 온전히 보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15분간의 가볍게 뛰는 유산소 운동은
저의 평균 심박수를 20이상 올리는데에
조금 빠른 속도 달리면 충분합니다.
미국의 유산소 운동 전문가인
필 매피톤 박사에 180법칙에 따르고 있습니다.
매피톤 박사는 유산소 운동에서 적정 심박수는
180에서 나이를 뺀 심박수가 유산소 운동시 적정 평균 심박수라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새벽 5시 40분경이 됩니다.
여름이니 찬물로 샤워를 합니다.
그리고, 글을 씁니다.
미라클 모닝을 하기로 결심한 것은
강원도 지역으로 이사갔다가 다시 경기도로 돌아와서
제 삶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저는 어느 직장인들처럼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한 사람이고,
나이는 불혹에 가까워졌지만
저는 아직도 꿈을 꿉니다.
아직도 저는 더 많이 성장하고자 합니다.
저의 이러한 삶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저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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